보잘 것 없는 보세사 취득기

무역관련 자격증을 그래도 무역했으니까 따야겠단
생각에 찾아보니 국무사 무역영어 이런거보다 이름이
좋은 보세사를 따자고 해서 따게 됨ㅋㅋ...어리석었...

소병선 관세사님 인강으로 공부했고 합격해서 환불받았ㅋㅋ
백수라서 2달정도 시간 날 때마다 어디 이동 때마다
동영상을 봤었음 정리해서 외울려고 노력도 하곤 했는데
나중에 보니 책에 줄친거 보며 이해 안되면 주변도 보고
공부하는게 도움이 많이 됨 줄만친거 보면 뭔말인가
싶은거도 있어서~

기출문제 많이 푸는게 좋을거 같아 인강들으면
오는 교재에 문제들 다 풀고 fta관세학원에서 셤 직전무렵 판매한 2회차 모의고사+인강책 모의고사 총 4회
보고 틀린거 왜 틀렸나 정답지도 보고 책에서 내용 찾아
다시 공부했음 이게 셤 1주일전부터 한거였음

셤 전날 소주 3병먹고 잠들었는데(이상하게 술기운에
셤쳐야 잘 붙는다능 징크스가 있어서ㅡㅡ) 아침에
일어나니 입실마감 40분전ㅋㅋㅋㅋ 아직도 기억나ㅠ
넘나 황당해서 셤치러 갈까 말까 고민함 그래도 1년에
한번이라 못들어가도 걍 가잔 생각에 감 가다보니 나
싸인펜 없어ㅜㅠ 편의점에도 없어ㅜㅠ 다행히 건물 앞
싸인펜 파는 분이 계셨음... 그러면서 나와 다른 지각생을
보면서 이렇게 늦게 온 사람들이 싸인펜 산다며ㅡ.,ㅡ
집에 가자고 보채는 친구를 달래고 있었다(!)

셤장 들어가니 감독관들 있고 내가 술냄새 풍기며
들어가니 불쌍해보였나 싸인펜을 주는게 아닌가!!
심지어 붉은색 펜도 달린 싸인펜이였음!!!!!!!!!!!!!!
진짜 고마웠음 붉은색 펜이 열일했음 사실 돈주고 보는
자격셤이라서 싸인펜 주는줄 알었던 1인ㅋㅋㅋ

시험보다가 싸인펜 파는 아줌마 말이 생각나서ㅋㅋ
진짜 박장대소 할뻔...ㅜㅠ 그렇게 말하는거도 맞는데
아니 사람 앞에 세워두고 계산하는데 그럴거냐몈ㅋㅋ

보세사 문제 진짜 치사한게 한국말 끝까지 봐야함
문제 낼 수 있는 패턴의 한계인지ㅋㅋ 완전 치사하게
문제내서 문제 꼼꼼히 읽고 답해야했었음

셤 다풀고 시간 남아서 술기운이 올라와 집에 가려고
하니 셤지 못들고 간다길래 당연한 소리 왜 하는가
했는데!!! 가져갈 수 있었네 여타 어학셤들은 저작권이
있어서 안되는데 이건 되더라능ㅋ 수험표에 답적어서
집에 갔고 나중에 답 나오는날 답 맞춰보니 컷 넘겨서
안심하고 지냈음ㅋㅋ 어느날 집으로 온 자격증~
그저 종이한장이였네

지게차도 따고 싶었는데ㅡㅡ 실업자 과정으로 들을려니
그거 따려고 하면 사유서 적어내래 내가 하던 분야가
아닌데 따려고 하는거니까 타탕한 이유가 적어내라고
드러워서 안해ㅜㅠ 이제 재취업했으니 재직자 국비
카드 만들꺼야ㅜㅠ 오죽했음 창구직원이 아무데나 취업해서
재직자카드 만들어서 들으라고 했겠어ㅡㅡ 허들없이
그냥 나오는 재직자 국비지원카드 꼭 받을테다ㅡㅡ

여튼 이렇게 비루한 합격기는 끝남
어차피 과락 면하고 평균 60만 넘기면 되니 그걸 위해
공부하는거라고 하는 소관세사님 맞아영 이건 관세사
따려고 하는 셤이 아니쟈나여 딱 고만큼만 공부했음

올해는 국무사랑 무역영어 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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